[뉴스핌=김승현 기자] 이정학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이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경기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을 비롯한 500여 명의 건설신기술 개발자들이 참석한다.
총 25명의 건설신기술 개발자 및 사용자들이 정부포상과 표창을 수상한다. 이정학 부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교량 및 지하철 설계에 참여하며 7건의 신기술을 개발해 국가건설기술을 선도하고 신기술 개발 및 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설신기술의 날은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에 열리고 있다.
최정호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 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건설신기술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건설신기술 개발자들이 더욱 기술개발에 매진해 건설 산업을 가치 창조형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 1월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건설신기술 전국 순회전시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대전, 찾아가는 설명회 및 전시회 등을 열어 건설신기술의 가치 및 활용 필요성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제14회 건설신기술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