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의 리스·렌트상품이 업그레이드된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업계 최초로 제조사 순정 튜닝 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패키지 출시와 함께 만기 후 인수 가능한 LPG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 구입시에만 튜닝 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제 개인리스 상품에도 튜니용품 장착이 가능해진 것.
우선 현대캐피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반떼와 투싼 두 차종에 대해 튜닝 차량 리스 혜택을 제공한다.
만약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자가 아반떼 1.6GDi smart모델에 루프스킨패키지를 장착하면 리스 이용료 외 추가부담 없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투싼의 튜닝 패키지를 원하는 고객은 투싼 R2.0 Modern모델 이용시 월 2500원만 추가하면 사이드스템과 도어스팟램프, LED번호판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LPG차량 전용 상품도 있다. 5년 이상 중고 LPG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LPG차량을 이용한 현대캐피탈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해졌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및 ARS(1588-52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튜닝 차량의 경우 향후 장착 가능한 패키지 품목 및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젊은 고객층이 많은 개인리스의 특성상 시장 수요와 만족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업계 최초로 제조사 순정 튜닝 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패키지 출시와 함께 만기 후 인수 가능한 LPG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캐피탈>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