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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드로메다의 정체는 모세였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안드로메다의 정체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 7연승을 막기 위한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날 '마법의 성'에게 안타깝게 패한 '안드로메다'의 정체는 '사랑인걸'을 부른 12년차 가수 모세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복면가왕 안드로메다' 모세임을 안 연예인 판정단은 모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미르는 "선배님"이라고 고함을 질렀으며 "선배님이 이렇게 체격이 좋은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의 비니는 "'사랑인걸'이라는 노래를 엄마가 많이 들었다"며 "옆에서 같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놀라워했다.
'복면가왕 안드로메다' 모세는 "앨범을 매년 내긴 했지만 활동을 못했다"며 "다른 가수 프로듀싱도 하고 있고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드로메다' 모세는 "무대를 포기한 건 아니지만 설 기회가 줄어든 건 사실"이라며 "팬들에게는 좋은 추억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며 이별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