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미세 먼지 농도 대각선 방향으로 ‘매우 나쁨’ ... 서울·대구·부산은 주의보 발령.<사진= 기상청> |
서울 등 전국 미세 먼지 농도 대각선 방향으로 ‘매우 나쁨’ ... 서울·대구·부산은 주의보 발령
[뉴스핌=김용석 기자] 서울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돼 주말 나들이에 불청객이 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대각선 오른쪽에서 하단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쁜 상황이다. 기상청은 낮 12시 현재 서울은 207, 천안 186, 추풍령 250, 광주 243, 안동 353, 대구는 330으로 측정했다.
현재 부산과 대구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시간평균 150㎍/㎥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된다. 30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하면 경보를 각각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50㎍/㎥이면 ‘나쁨’, 150㎍/㎥를 넘으면 ‘매우 나쁨’ 수준이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는 50㎍/㎥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