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는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화> |
한화는 매년 전국 20개 지원기관 소속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국 44개 한화그룹사업장 소속 임직원 봉사자 약 200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여 아동들은 인성 및 정서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아동 121명(사전 사후 조사 모두 참여)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 전에 비해 전통문화예술 인식 선호(3.50→3.79, 5점 만점), 문화적 다양상 관심, 다문화 인지태도, 공동체 의식(3.84→4.15, 5점 만점) 등이 향상됐다.
참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 만족도(5.75, 7점 만점)를 보였고, 참여횟수가 많은 임직원일수록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선호 및 공동체 의식(5.30 vs. 5.52, 7점 만점) 수준이 높았다.
성과 분석을 실시한 임승희 수원대 교수는 "지금까지 한화예술더하기에 대한 지속적이며 일관된 투자와 사업 운영으로 예술교육/봉사/복지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