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호 오전 3시51분 탈선 9명 사상... 여수 율촌역서 선로 이탈,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 중단. <사진= ktx 공식 홈페이지> |
무궁화호 오전 3시51분 탈선 9명 사상... 여수 율촌역서 선로 이탈,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 중단
[뉴스핌=김용석 기자] 무궁화호가 탈선해 9명이 사상을 당했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이 열차는 순천역을 경유해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중 율촌역 부근 A모텔 앞에서 오전 3시 51분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기관사 한 명이 숨졌고, 다른 기관사와 승객 등 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시각 객실에는 기관사를 포함한 승무원 5명, 2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또한 이 사고로 전라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