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두산 8연승 실패·SK 2연승... 오늘 유희관 vs 송은범, 정인욱 vs 정대현 맞불.<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뉴스핌=김용석 기자]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의 8연승을 저지했다.
kt는 중심타선 앤디 마르테·유한준·이진영이 10안타 7타점을 합작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위 SK 와이번스는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3-2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SK는 불펜의 힘ᅟᅳᆼ로 한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최정은 4회 솔로 홈런으로 시즌 4호포를 가동했다.
3위 LG 트윈스는 NC 다이노스에게 5-8로 패했다. 히메네스 4회 솔로포와 5회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8호포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는 14안타로 8점을 뽑아 홈런 3방을 터트린 LG를 패배로 몰아 넣었다. 이재학 시즌 3승.
한화 이글스는 절박한 승부 끝에 롯데를 9-5로 꺾고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성열이 5회 대타로 나서 역전타를 작성했고 1회 마운드를 넘겨 받은 송창식의 무실점 호투가 빛났다. 박정진의 시즌 2승.
삼성 라이온즈는 KIA 타이거즈를 8-1로 꺾었다. 김건한은 특히 1717일 만에 감격적인 선발승을 누리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지영은 5회 스리런포로 팀의 대승을 도왔다.
22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7연패서 탈출한 한화가 KBO리그 1위 두산의 유희관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2위 SK는 인천에서 문승원을 내세워 NC의 이태양과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고척 돔에서 코프랜드를 선발로 넥센의 박주현을 맞상대하며 5위 삼성은 대구에서 정인욱을 선발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kt 선발 투수는 정대현.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의 이성민과 KIA의 임준혁이 결투를 벌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