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올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7위 애덤 스콧(35·호주)이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대회에 불참한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스콧이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바쁜 스케줄 때문에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애덤 스콧 <사진=AP/뉴시스> |
이에 앞서 스콧은 자신의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스콧은 호주 선수 중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다음으로 순위가 높아 올림픽 출전이 유력했었다.
골프는 1904년 이후 처음으로 리우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경기가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