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날씨 비 예보... KBO 수원구장 우천 취소 가능성, 잠실·인천은 밤9시부터 비.<사진= 네이버>

서울 등 전국 날씨 비 예보... KBO 수원구장 우천 취소 가능성, 잠실·인천은 밤9시부터 비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등 전국 대부분이 비가 예보돼 KBO리그 프로야구 경기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서쪽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지역은 5~30mm정도의 비가 예상되고 제주 전지역과 남해안은 30~15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잠실구장에서는 LG 우규민이 NC의 스튜어트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서울에는 밤 9시부터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SK의 켈리와 넥센의 양훈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인천 역시 서울과 마찬가지로 밤사이 비가 예보되어 있다.

6연승으로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니퍼트)과 kt(주권)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수원은 오후 4시부터 내일까지 봄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광주에서 맞붙는 KIA(양현종)와 삼성(웹스터)의 경기와 부산에서는 한화 이글스(마에스트리)와 롯데(레일리)의 경기는 내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경기는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며 오늘은 봄의 여섯번째이자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로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리면 그해 농사가 풍년이 된다는 속담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