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훈련 현장 찾아 특공대원들 격려
[뉴스핌=김신정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최근 해외연쇄테러와 북한의 대남테러·사이버테러 등 추가 도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경찰특공대를 방문했다.
20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서울경찰특공대를 방문해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해 일하는 특공대원들을 격려했다.
서울경찰특공대는 대테러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지난 1983년 창설되된 부대로 최근 증가된 테러 위협에 대응하고자 지난 3달 간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총 400여회의 대테러활동 등 실전 임무를 수행했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시민들이 공항, 항만, 철도 등 주요 시설들을 마음놓고 이용하고 각종 대규모 행사를 비롯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것은 서울경찰특공대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켜주고 있는 덕분"이라며 "특공대원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우리 국민과 기업이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허 회장은 폭발물 탐지, 저격 훈련, 레펠 하강 등 대테러시범훈련을 참관한 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원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