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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근 코아스 대표, 4월 자랑스러운 중기인

기사입력 : 2016년04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4월19일 13:57

국내 사무자동화 가구 시스템 도입…

[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노재근 코아스 대표이사를 '4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재근 대표는 지난 1984년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 코아스의 전신인 '한국 OA'를 만들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무자동화(OA) 시스템 가구를 도입한 것.

코아스는 지난 31년간 국내 사무가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987억원이다. 

특히 해외 기술이전 및 자가품질 보증업체 선정 등 시장을 선도 중이다. 특허 55건, 실용신안 2건, 디자인등록 33건 등 총 90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해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노재근 코아스 대표이사

지난 2006년에 '5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중국(2012년)과 베트남(2015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미국과 중국, 동남아, 중동 등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노 대표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표준(KS)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구산업의 표준규격을 정립하는 등 국내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구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외 고졸출신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특성화고 채용연계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청각장애인 3명을 전문연구원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 및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도 3회(2004·2008·2012) 선정된 바 있다.

노 대표는 "코아스에게 도전과 혁신은 창립 정신인 동시에 현재까지 국내 사무가구 시장을 선도해온 원동력"이라며 "지금도 코아스는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가구 제조업체가 아닌, 공간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오피스를 비롯해 기존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솔루션으로 머지않아 세계 사무환경 트렌드를 이끄는 일류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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