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1위 레스터 5점차 추격, 케인(사진 왼쪽) 24호골·알리 멀티골., 손흥민 4분 출장.. 스토크시티 4-0 격파.<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EPL]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1위 레스터 5점차 추격, 케인 24호골·알리 멀티골., 손흥민 4분 출장.. 스토크시티 4-0 격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4분간 출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선두 레스터시티를 승점 5점차로 추격했다.
토트넘은 19일 (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스토스시티전에서 해리 케인와 델리 알리의 멀티골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 레스터시티를 승점 5점차로 추격하며 우승을 향한 잰걸음을 이어 나가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 5개팀이 스토크시티의 홈에서 거두지 못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토트넘은 포체티노 특유의 빠른 역습 전개와 패스로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다.
해리 케인이 선제골로 23호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단독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해리 케인은 전반 7분 뎀벨레가 왼발로 툭 밀어준 공을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로 슛, 스토크시티의 포스트를 살짝 맞춘후 오른편 깊숙이 찔러 넣었다.
후반전서 토트넘은 3골을 몰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레스터시티를 바짝 추격했다. 델리 알리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델리 알리는 후반 22분 에릭센이 하프라인근처에서 정확히 찔러 준 볼을 기븐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며 오른발 슛으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4분후인 후반 26분 해리 케인이 24호골을 기록했다. 해리 캐인은 빠른 역습 패스 전개 상황에서 라멜라의 패스를 건네 받아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7분에는 델리 알리가 에릭센의 패스를 넘겨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5분 라멜라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4분간 출장했다.
해리 케인은 경기후 “우리는 사자처럼 스크크시티를 사냥했다. 게임을 즐겼고 매우 기쁘고 흥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