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천안 단국대학교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천안동남소방서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천호지에서 "단대 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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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인 20대 여성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