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경화면과 주요 앱 아이콘에서 라이언 캐릭터 적용
[뉴스핌=이수경 기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홈화면을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로 꾸밀 수 있게 됐다.
카카오의 안드로이드폰 전용 런처 서비스인 '버즈런처'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테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14개국어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중인 버즈런처는 사용자가 만든 홈스크린을 공유하는 SNS 런처다. 4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돌파했으며 국내외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0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테마들이 제작되었고, 1억80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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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테마를 적용하면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 움직이는 라이언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톡, 전화, 메모장 등 주로 이용하는 앱 아이콘에도 라이언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돼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즈런처는 카카오프렌즈 테마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1일까지 라이언 테마를 적용한 이용자 100명에게 라이언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즈런처는 신규 테마 출시와 더불어 기능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스마트폰에 저장해둔 gif 이미지가 있다면 앱 아이콘을 '움짤(움직이는 그림)'로 바꿀 수 있다 기능이 추가됐다. . 또한 봄을 맞아 이용자들이 배경화면에서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벚꽃 효과'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했다.
카카오는 "라이언 테마를 시작으로 버즈런처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무지&콘, 어피치, 튜브 등 다양한 캐릭터 테마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능 개선을 통해 편의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버즈런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