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메이저리그 4번째 안타이자 3G 안타, 타율 0.250 ... 시애틀, 양키스에 3-2승.<사진=AP/뉴시스> |
이대호, 메이저리그 4번째 안타이자 3G 안타, 타율 0.250 ... 시애틀, 양키스에 3-2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3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했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1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 0.250(16타수 4안타)을 작성했다.
이날 이대호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첫타석에서 사바시아의 2구째 시속 140㎞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메이저리그 네 번째 안타이자 3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전 타석에서 이대호는 0-1로 뒤진 4회초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3루수 땅볼, 3-1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뜬공에 그쳤다.
이대호는 8회초 대타 애덤 린드와 교체됐고 시애틀은 3-2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