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날씨 등 전국 날씨 비 예보 ... KBO 잠실·수원·대전·광주·마산 5개 구장 우천 취소 가능성.<사진= 네이버 날씨> |
대전날씨 등 전국 날씨 비 예보 ... KBO 잠실·수원·대전·광주·마산 5개 구장 우천 취소 가능성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늘 KBO리그 프로야구 경기가 오후 5시에 5경기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돼 프로 야구 경기를 못 볼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오전에 제주도와 전라남북도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50~100mm 정도의 많은 비가 온다고 예보하고 있고 서울, 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에 20~80mm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잠실구장에서 삼성의 장원삼과 두산의 장원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서울에서는 흐린 가운데 현재 촉촉한 봄비가 내렸다가 그쳤지만 기상청은 밤 늦게 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비의 강도는 약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기상청은 이외 4개 구장도 밤 늦게 까지 봄비의 심술로 인해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에서는 넥센과 KIA가 각각 양훈과 윤석민이 맞붙고 수원에서는 SK의 세든과 kt의 정대현, 대전에서는 LG 류제국과 한화 윤규진과의 마운드 결투가 예정돼 있다. 마산에서는 롯데의 박세웅과 NC의 이태양이 선발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