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감독 또 립 서비스? ‘첫 외야 안타’ 김현수 또 선발 제외 ... 또 대타 출전하나.<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볼티모어 감독 또 립 서비스? ‘첫 외야 안타’ 김현수 또 선발 제외 ... 또 대타 출전하나
[뉴스핌=김용석 기자]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이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또 제외 했다.
볼티모어는 1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전 선발 명단에 김현수를 선발 명단에서 넣지 않았다.
김현수는 지난 15일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2사 상황에 대타로 나서 션 톨레슨의 150㎞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쳐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외야 안타를 작성했다.
벅 쇼월터 감독은 경기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원하던 모습을 보여줬다. 최대한 많은 기회를 줄 것이며, 앞으로 김현수가 팀에 공헌할 기회도 많아질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3경기서 6타수 3안타(타율 0.500)를 기록하고 있고, 출루율은 0.625다.
볼티모어는 16일 선발 명단에 조이 리카드(좌익수)와 매니 마차도(3루수)가 테이블 세터, 클리넙트리오는 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가 넣었고 J.J. 하디(유격수) -조너선 스쿱(2루수)-놀란 라이몰드(우익수)-칼렙 조셉(포수)이 그 뒤를 맡는다. 볼티모어 선발은 우완 투수 밴스 월리.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