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네이버 품은 '원스토어' 3년후 앱시장 40% 장악 자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통사와 인터넷 서비스 만남...검색으로 고객유입 확대

[뉴스핌=심지혜 기자] 구글과 애플이 독주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국내 앱 마켓들이 맞대응에 나선다. 매년 성장하는 앱 시장을 그냥 내줄 수만은 없다는 것. 

최근 네이버와 손잡은 원스토어는 이통사와 인터넷 서비스 포털의 시너지를 앞세워 향후 3~4년 내에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15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는 네이버 앱스토어와 협력해 오는 6월부터 새로운 앱 마켓을 선보인다. 

그동안 이통3사는 각 사별로 앱 마켓을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6월부터 SK텔레콤의 자회사 원스토어가 통합 관리하고 있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네이버가 상당한 지분 참여 방식으로 원스토어와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단순 통합이 아닌 서비스,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아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통3사가 함께 운영하던 애플리케이션 마켓 '원스토어'와 네이버의 앱스토어가 오는 6월 통합된다. <사진=각사>

◆ 구글·애플이 매출 80%...토종 앱마켓은 10%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앱 마켓 콘텐츠 매출은 6조2055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51.4%, 애플 앱스토어 33.4%인 반면 국내 앱 마켓은 12.8%에 불과하다.

특히 안드로이드로만 따지면 구글이 75% 이상으로 이통3사가 14%, 네이버가 8%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구글과 애플이 앱 마켓 시장에서 독주할 수 있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를 가지고 있으면서, 전세계에 판매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에 자사 앱 마켓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기본으로 설치했기 때문이다.

이통3사 앱 마켓 역시 스마트폰에 선탑재돼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통사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애플 앱 마켓이 소비자 입장이나 개발자 입장에서는 더 편리하고 유리하기에 이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앱 등록 수나 매출에 있어 국내 앱 마켓은 현저히 열세에 놓여 있었다.

네이버의 상황은 이통3사 앱 마켓보다 더 어려웠다. 네이버 앱스토어를 다운받으려면 앱 마켓을 통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링크를 통하는 등으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가능했다.

 ◆이통 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의 만남

원스토어 측은 이번 통합으로 3~4년 내 40%로까지의 성장을 자신했다. 이통3사가 앱 마켓을 통합하면서 실적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네이버의 강점인 포털 검색을 이용하면 이용자 유입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통합에서 네이버 계정이 연동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으로 평가했다.

네이버 앱스토어 이용을 위해 네이버 아이디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물론, 원스토어 이용자들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에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이용하던 아이디와 구매 이력, 마일리지는 그대로 원스토어에 이전된다. 

또한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도 원스토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네이버 페이로도 앱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편, 원스토어 입점을 위한 개발사 수수료 정책은 통일된다. 이통3사 앱 마켓 입점 수수료는 30%였으나 네이버는 개발사 유입 확대를 위해 이를 할인해주는 정책을 펼쳐왔다. 수익 구조는 개발사 80%, 이용자 마일리지 10%, 네이버 10%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통합으로 수수료는 원스토어 중심으로 재편, 30%로 조정하기로 했다. 

대신 원스토어는 중소 개발사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이나 별도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향후 3년간 스타트업 및 중소개발사에 100억원 수준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정책과 관련, 한 앱 개발사 측은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등장한 다는 것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다만 기존과 차별되면서도 구글을 뛰어넘을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있어야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