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12타석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 타율 0.160 ... 미네소타는 1-3패로 9연패. <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12타석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첫 2루타 타율 0.160 ... 미네소타는 1-3패로 9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데뷔 첫 2루타를 쳐냈으나 미네소타는 개막후 9연패를 당했다.
박병호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0.
박병호는 1-3으로 뒤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맷 앨버스를 상대로 시속 148㎞ 짜리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맞히는 2루타를 터트렸다. 박병호의 12타석만의 안타.
이날 박병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1-3으로 패해 개막 이후 9연패 늪에 빠졌고 첫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