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 5단 접이식 '롤리 키보드 2'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4월14일 14:25

최종수정 : 2016년04월14일 14:25

[뉴스핌=김연순 기자] LG전자는 14일 5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 키보드 2'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롤리키보드 2는 세계최초 4단 접이식 키보드 롤리 키보드의 휴대성과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입력 편의성과 타이핑감을 개선하기 위해 5행의 표준배열 자판 구조를 채택하고 노트북 키보드와 동일한 키 행간 간격을 적용했다. 롤리 키보드 2는 접힌 상태의 키보드를 쉽게 열 수 있는 '오픈 탭'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롤리 키보드 2에 4인치 이상 스마트폰의 세로 거치를 신규 지원한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Mac, 윈도우 등 다양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태블릿과 호환해 롤리 키보드 2를 사용할 수 있다.

롤리 키보드 2는 블루투스로 3개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하며 원터치 입력으로 간편하게 사용 기기를 전환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 기능을 탑재했다. AAA 건전지 하나를 장착하면 약 3.5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 FD 담당 상무는 "롤리키보드 2는 전작의 혁신성과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으로 바탕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모델이 LG트윈타워에서 5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 2'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