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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20대 총선 불꽃튀는 격전지, 정세균-오세훈·김문수-김부겸 맞대결…'여소야대' 민심 진의는?

기사입력 : 2016년04월14일 21:32

최종수정 : 2016년04월14일 21:32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13일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오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리얼스토리 눈' 20대 총선 불꽃튀는 격전지, 정세균-오세훈·김문수-김부겸 맞대결…'여소야대' 택한 민심 진의는?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 20대 총선 불꽃승부 후 민심의 향방을 되짚어본다.

14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불꽃 튀었던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과정과 최종 결과를 두고 여론 추이를 돌아본다.

4월 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944명의 후보들은 300개의 국회의원 금배지를 두고 불꽃 튀는 승부를 펼쳤다.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안개 속 판세가 이어지면서 선거전은 연일 열기를 더해갔다. 뜨거웠던 13일 간의 선거 유세 현장을 만나본다.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이곳에선 두 명의 정치 거물이 맞붙었다. 6년의 공백을 깨고 정계 복귀를 노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6선에 도전하는 정세균 후보의 대결을 찾아갔다.

그리고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며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 수성구도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지로 떠올랐다.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던 경기도를 떠나 고향인 대구에 출마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세 번째 대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후보의 대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20대 총선 결과는 반전과 이변의 연속이었다. 새누리당은 당초 목표했던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얻지 못했고, 고전할 거라 예측됐던 더불어민주당은 123석의 의석을 얻어 새누리당을 역전했다. 그리고 국민의당도 호남 지역에서 녹색 돌풍을 일으키며 38개의 의석을 가져갔다.

20대 국회는 16년 만에 ‘여소야대’ 정국을 이루게 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14일 밤 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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