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를 패러디한 남재현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 남재현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 패러디를 선보였다가 핀잔을 들었다.
'자기야 백년손님'의 후포리 공식 사위 남재현은 지난 7일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군복에 베레모를 착용한 채 처가를 찾았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남재현은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송중기)처럼 군복을 입고 베레모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했다.
군복을 입은 남재현이 등장하자 후타삼은 "요즘 너나할 것 없이 송중기 흉내를 낸다"고 말했다. 남재현은 굴하지 않고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옛날 제 얘기 하는 것 같아서 따라입었다"고 맞받았다.
이어 남재현은 "아이들 엄마 만난 것도 군의관 시절"이라며 "여러모로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와 닮은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후타삼 넘버쓰리는 "군 복무 중에 연애를 했다는 '점'만 똑같다"고 꼬집었고 남재현은 "줄거리만 똑같다. 사람은 완전히 다르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