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떴다 하면 퍼펙트’... 밀워키전 1이닝 1탈삼진, 메이저리그 개막후 5경기 무실점.<사진=AP/뉴시스> |
‘오승환 떴다 하면 퍼펙트’... 밀워키전 1이닝 1탈삼진, 메이저리그 개막후 5경기 무실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홈팬들 앞에서 퍼펙트 투구로 메이저리그 개막후 5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3-4로 뒤진 7회초 등판, 1이닝을 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는 밀워키의 1번 도밍고 산타나를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던져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두 번째 타자 스쿠터 게넷에게도 5구째 슬라이더를 던져 우익수플라이로 막았다.
마지막 타자 라이언 브론을 상대로 오승환은 2구째 151km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4개의 공으로 깔끔하게 1이닝을 마무리한 오승환은 이후 8회초 케빈 지그리스트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