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햄에 2-1승... 래쉬포드·펠라이니 골, 에버턴과 FA컵 4강 대결<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맨유, 웨스트햄에 2-1승... 래쉬포드·펠라이니 골, 에버턴과 FA컵 4강 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맨유가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14일 오전 3시(한국시간)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5~2016 잉글랜드 FA컵 8강 재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1,2차전 합계 3-1로 4강에 진출, 에버턴과 4강 대결을 벌인다.
후반전 들어 래쉬포드가 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래쉬포드가 문전으로 쇄도, 오른발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13분 뒤인 후반 22분 펠라이니가 행운의 골로 추가골을 얻어냈다. 마샬의 슈팅이 펠라이니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됐다.
이후 래쉬포드는 후반 34분 톤킴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고 그대로 경기가 마감됐다. 웨스트햄은 후반 막판 캐롤과 쿠아테의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