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김영섭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의는 김 전무가 12일 오후 세종시 국무조정실에서 열린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식에서 전국 규제지도 작성, 투자·기업환경 평가모델을 개발 등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섭 전무이사(우측)이 활교안 총리로부터 훈장을 받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규제개혁 분야에서 공로가 큰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유공자 20명과 5개 단체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김 전무와 함께 손톱 밑 가시 과제를 발굴·개선한 한상원 국무총리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규제 영향 분석 내실화 및 규제 비용 편익 자동산정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이수일 한국개발연구원 규제연구센터 소장 등 4명은 정부 포장(국민포장 1명·근정포장 3명)을 수상했다.
산업단지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김재명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팀장 등 6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단체 중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 규제개혁 평가 부문 장관급 기관'으로, 중소기업청이 차관급 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전국 최초 규제 지도 작성의 공로로 여주시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범부처 인증 규제 혁신방안을 마련한 국가기술표준원과 부처 간 규제정보를 통합·연계한 퓨텍소프트는 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