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1위 넥센의 신재영, 3위 kt 밴와트와 맞불, 보우덴 vs 송은범, 윤성환 vs 이민호 결투.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1위 넥센의 신재영, 3위 kt 밴와트와 맞불, 보우덴 vs 송은범, 윤성환 vs 이민호 결투
[뉴스핌=김용석 기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가 신재용을 선발로 공동 3위 kt의 밴와트와 맞붙는다.
신재영은 지난 6일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첫승을 일궜다. 양팀은 이경기를 시작으로 고척돔에서 3연전을 치른다.
프로야구 2위 두산 베어즈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대전에서 보우덴을 출격 시킨다. 한화의 선발 투수는 송은범이다.
두산의 새 외국인 우완 투수 보우덴은 지난 NC전에서 8이닝 10K로 데뷔 첫승를 획득했으며 송은범은 지난 1일 LG와의 프로야구 개막전과 넥센과의 경기에서서 각각 3이닝과 5.1이닝을 던졌으나 첫승 사냥에는 실패했다. 한화의 4연패를 탈출시킨 마에스트리의 뒤를 이어 선발승을 거둘지 주목된다.
공동 3위 SK 와이번스는 인천에서 윤희상을 선발로 KIA 타이거즈의 임준혁과 맞대결을 펼치며 역시 공동 3위인 롯데는 김원중을 내세워 LG의 소사와 맞붙는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윤성환이 도박 파문을 딛고 첫 홈경기서 출격한다. 상대는 NC의 이민호. 윤성환은 KBO 리그 통산 28번째 1000탈삼진에 13개를 남겨 놓고 있다.
한편 지난 주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김재호, 박석민, 황재균이 결승타를 2개씩 쳐내며 맹활약했다.
주간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은 SK와 롯데로 각각 0.66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순위 1위 넥센은 2위 두산과 함께 주간 승률 0.600을 차지했다.
지난주 홈런을 가장 많이 기록한 팀은 SK로 홈런 8개를 작성했고 KIA가 2개로 최하 홈런에 그치며 8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