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대우증권이 공식적으로 사명을 '미래에셋대우'로 바꿨다. 지난 4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통합법인 이름은 '미래에셋대우'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1일 대우증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과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사명 변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현재 대우증권 본사 CI(기업통합이미지)에서도 KDB가 빠진 '대우증권'만 남아있는 상태다. 새 CI는 이번주 안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지난 7일 공식적으로 대주주가 KDB에서 미래에셋그룹으로 바뀜에 따라 사명을 바꾼 것"이라며 "홈페이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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