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탬파베이 메이저리그 데뷔전 3타수 2안타 1득점, 타율 0.667 ... 7회 교체.<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김현수, 탬파베이 메이저리그 데뷔전 3타수 2안타 1득점, 타율 0.667 ... 7회 교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멀티안타와 함께 득점을 올렸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667
김현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서 탬파베이 우완 선발 제이크 오도리지의 시속 143㎞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김현수는 1루에 출루했고 후속 타자 마차도의 좌중월 2점 홈런으로 득점도 함께 올렸다.
이후 김현수는 4-1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오도리지의 2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7회말 1사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교체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시속 147㎞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레이몰드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