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결혼계약' 울고 화내고 애원하던 이서진, 결국 유이 잡았다…"내 인생 살렸으니까 이제 너도 살아라"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혼계약' 이서진이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유이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뉴스핌=장주연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를 잡았다. 자신의 인생을 살려준 거처럼 이번엔 유이의 목숨을 살려주겠노라 약속했다.

10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12회에서는 강혜수(유이)의 뇌종양 사실을 알게되는 한지훈(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훈은 자신을 떠나는 혜수에게 “내가 무조건 다 잘못했어요. 이혼해줄게요. 그렇게 원하면 해줄게요. 근데 그냥 내 곁에 있으면 안돼요? 난 도저히 당신 포기 못하겠어요. 내가 다 잘못했어요. 내가 다 잘못했어요. 나 한 번만 봐줘요. 나 한 번만 봐줘요”라며 오열했다.

혜수는 그런 지훈을 매몰차게 밀어냈고 결국 지훈은 술에 취해 황주연(김소진)의 네일샵까지 찾았다. 하지만 혜수가 자신을 쫓아내자 지훈은 “다 취소하려고. 내가 했던 말 다 잊어달라고 부탁하려고 왔어. 니 말대로 다 내 착각이었던 거 같아”라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시작했다.

이어 지훈은 “너 같은 여자한테 내가 뭘 바라고 그런 소리를 했는지, 후회가 되네. 생각해보니까 별로 깊은 감정도 아닌데 내가 돌았나봐. 혹시 부담 줬으면 유감스럽게 생각해. 근데 너 세상 그렇게 살지 마”라며 억지로 입을 맞추려 했고 유이는 주연의 도움으로 황급히 네일샵 안으로 들어갔다.

그날 이후 지훈은 억지로 혜수를 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혜수가 병원에 휴대전화를 놓고 오면서 지훈은 혜수의 뇌종양 사실을 알게 됐다. “생존률이 높진 않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긴 했는데 몇 년이 걸릴지는 일단 두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지훈은 망연자실했다.

'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의 뇌종양 사실을 알았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두 사람이 재회한 건 며칠 뒤 법원 앞이었다. 지훈은 아무렇지 않게 “점심시간인데 어디 가서 밥이나 먹고 오죠”라고 제안했다. 혜수는 지훈과 점심을 먹으며 “감사해요. 이렇든 저렇든 고맙게 해준 건 사실이니까. 은성이한테 따뜻하게 대해주신 것도 감사드려요”라고 인사했다.

지훈은 “감사받을 만큼 잘해준 거 없어요. 욕으로 들리니까 그만해요”라고 했지만, 혜수는 “좋은 분 만나세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에 지훈은 “밥 먹고 영화 봅시다. A/S/ 애프터서비스. 마지막인데 적선 좀 베풀어요. 같이 있는 게 끔찍한 거 아니면”이라고 말했다.

이후 영화를 본 두 사람은 함께 벚꽃이 활짝 핀 길을 걸었다. 지훈은 혜수에게 “갈 거예요, 법원. 그러니까 걱정 마요. 근데 나한테 뭐 할 이야기 같은 거 없어요? 없으면 할 이야기 떠오를 때까지 걸어요”라고 했지만, 혜수는 자신의 병에 대해서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지훈은 그런 혜수에게 “본부장님 말고 지훈 씨나 그런 거로 부르면 안돼요? 되게 거슬려. 남남 될 판에 이런 말 할 자격 없는데 오빠라고 부르면 좋겠네. 그럼 나도 혜수야라고 부르고 우리 호칭까자. 헤어지는 마당에 그렇게 불러보자. 야, 강혜수 너 진짜 나한테 할이야 없어?”라고 한 번 더 물었다.

혜수는 여전히 “없어요”라며 ‘본부장님’ 호칭을 고수했고 지훈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지. 내가 그 정도였어? 그 정도로 불편하고 어려운 사람이었니, 내가? 너한테 겨우? 알았어. 가. 이혼이나 하러 가자”며 소리쳤다. 물론 지훈은 이혼할 마음이 없었다.

'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에게 이혼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법원에 도착한 지훈은 혜수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자 곧장 서류를 빼앗아 “소송 걸어. 난 이혼 못해. 소송 걸라고”라며 법원 밖으로 나갔다. 혜수는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지훈에게 “진짜 왜 이래요? 돌았어요?”라고 화를 냈다.

의외로 지훈은 침착했다. 지훈은 혜수를 향해 “너 내가 살릴게. 내가 너 살린다고. 니가 내 인생 살렸으니까 이제 너도 살아라. 그깟 병이 뭐라고 청승을 떨어. 강혜수, 이 답답한 계집애야”라며 진심을 털어놨고 혜수는 지훈이 자신의 뇌종양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