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웹스터 공 맞은 롯데 오승택(사진), 정강이 뼈 골절 ... 사실상 전반기 마감.<사진= 뉴시스> |
삼성 라이온즈 웹스터 공 맞은 롯데 오승택, 정강이 뼈 골절 ... 사실상 전반기 마감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 오승택이 정강이뼈 골절로 사실상 전반기를 마감했다.
오승택은 지난 8일 사직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 상대 선발 웹스터의 3구째 공에 다리를 맞았고 극심한 고통을 호소, 문규현과 교체 됐다.
롯데는 9일 “오승택이 정밀 진단 결과 좌측 정강이 분쇄골절 진단을 받아 2~3달동안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후반기 돼야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3승4패로 SK와 함께 7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9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선발은 송승준, 상대 투수는 정인욱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