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프로골퍼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8일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돕기 위해 조성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영한 <사진=뉴스핌DB> |
이날 공군본부에서 실시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증식에서 송영한은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기금 1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송영한은 공군 조종사 출신인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 돕기에 나선 것.
2013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송영한은 같은 해 코리안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월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우승했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