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파나마 페이퍼스', 관료·은행 줄줄이 엮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틴, 측근 통해 자금 은닉…중국 '보도통제' 나서
HSBC·UBS·CS 등도 이름 올라

[뉴스핌= 이홍규 기자] '파나마 페이퍼'의 파장이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파나마 페이터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파나마 로펌회사인 모색 폰세카의 내부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역외 회사 관련 자료다.

이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전 세계 거물급인사들과 UBS와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도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으며, 이에 따라 스캔들의 주무대인 '몬색 폰세카'에 대한 궁금증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몬색 폰세카는 어떤 회사?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1977년에 설립된 몬색 폰세카는 중미 소국 파나마에 있는 법률 회사로 역외 금융 서비스 업무에 특화돼 있다. 몬색 폰세카는 조세 피난처라 불리는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등 42개국에 운영되고 있으며, 은행, 변호사와 함께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 설립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블룸버그통신>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의혹…어떻게

이번 공개된 '파나마 페이퍼' 자료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푸틴은 측근들을 통해 약 20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는 러시아 은행들과 기업가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측근 중에는 푸틴의 전 부인과 음악가 세르게이 롤 두긴 등이 톱니바퀴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스코프 러시아 공보 비서관은 "수준 떨어지는 폭로로 인해 러시아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 같지는 않다"며 사태를 부인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중국 지도부도 포함…"보도 통제" 나서

이날 FT는 이번 자료에 중국 전 현직 고위급 이사 8명이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매형인 덩자구이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소유한 사실이 드러났고, 공산당 정치국 장가오리 상무위원 역시 조세 회피 지역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거나 주주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언론들은 "잘못된 정보"라면서 부인하고 있고, 당국은 보도 통제에 나섰다.

<사진=블룸버그통신>

◆UBS·HSBC 글로벌 은행들 '또' 연루

ICIJ와 FT에 의하면 HSBC와 UBS를 포함해 500개가 넘는 주요 외국 은행들이 1997년부터 2015년말까지 몬색 폰세카를 통해 페이퍼 컴퍼니 설립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 영국의 크레디트스위스도 문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FT는 이들 은행이 부정한 방법으로 페이퍼 컴퍼니 설립 알선을 주선했는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