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 브랜드의 4세대 프리우스와 2016 올뉴 RAV4 하이브리드, 렉서스 브랜드의 RX450h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지정차량들은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최대 140만원)와 공채매입(최대 200만원)을 감면받게 됐다. 또 공영 주차장 할인·혼잡통행료 면제·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4세대 프리우스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지급되는 100만원의 정부 보조금 대상으로도 확정되었다.
이 경우 한국토요타가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경쟁 수입 디젤 차종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더욱 올라간다고 토요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토요타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략으로 합리적인 가격설정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사전예약에서 월 판매목표를 초과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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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제네레이션 RX450h <사진=한국토요타>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