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강영일(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국내 철도전문가와 철도관련 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철도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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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협회에 따르면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 4대 회장 선임 승인을 받았다.
철도협회 관계자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철도 시장에서 철도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강영일 이사장은 국내 철도업계가 효과적으로 해외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의 풍부한 경험과 해외철도 진출 노하우를 갖춰 적임자로 본다"고 말했다.
한국철도협회는 철도산업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6월17일 국토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국내외 철도산업의 동향, 기술정책 자료집 발간, 철도분야 전문인력의 양성 등 철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신임 강영일 회장은 “국내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함은 물론, 해외철도사업 진출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