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IS동서가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오피스텔 2차분을 분양할 예정이다.
6일 IS동서에 따르면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하2층~지상37층의 아파트 6개동과 오피스텔 4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1163가구가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총 866실이 나온다.
이 가운데 IS동서는 오피스텔 2차분 전용면적 45~55㎡ 총 452실을 공급한다. 또 상업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 95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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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조감도 <자료=IS동서> |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에서 공급하는 오피스텔은 주거기능을 크게 높인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로 짓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피스텔은 한때 공급과잉으로 인해 인기가 다소 주춤했다. 하지만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는 호황을누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택지지구 오피스텔을 마련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실제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는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중흥건설이 광교신도시에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은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접수 결과 총 230실 모집에 10만522명이 몰리면서 평균 43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 시기에 용인 기흥역세권지구에서 공급됐던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내에 모두 팔려나갔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이 들어서는 인천 청라지구도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청라지구에서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 및 도심지역과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커널웨이역(가칭, 계획단계)도 단지와 가까워 향후 임대수요가 더욱 풍부해질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앞에 하천따라 산책로와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는 청라 커널웨이가 있어 조망도 가능하다. 청라호수공원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가깝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다. 차병원그룹이 청라국제도시에 26만㎡ 규모 의료복합타운 조성할 계획이다.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도 올해말 준공된다. ㈜한양, 코리아신탁㈜ 등으로 구성된 청라 국제금융컨소시엄도 청라국제도시에 국제금융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은 4월 중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럭)번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