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또 퍼펙트 피칭... 피츠버그전 6회 등판 공 12개로 1이닝 세타자 연속 삼진. <사진=AP/뉴시스> |
오승환, 또 퍼펙트 피칭... 피츠버그전 6회 등판 공 12개로 1이닝 세타자 연속 삼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6일(한국 시간) 펜실베이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서 6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공 12개로 세타자를 내리 삼진 처리하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머서를 4구만에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한 후 두 번째 타자 두 번째 타자인 맷 조이스도 5구만에 94마일 포심으로 루킹삼진 시킨 후 존 제이소 역시 93마일 포심으로 내리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 오승환은 6회 공격에서 대타 콜튼 웡과 교체됐다.
지난 4일 피츠버그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출장한 오승환은 7회 팀의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볼넷 2탈삼진으로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