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남태희 “감독님이 자신감, 불어 넣어 준 결과”... 레퀴야, AFC 챔피언스리그 2위 점프. <사진= 레퀴야 공식 홈페이지> |
결승골 남태희 “감독님이 자신감, 불어 넣어 준 결과”... 레퀴야, AFC 챔피언스리그 2위 점프
[뉴스핌=김용석 기자] 남태희가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남태희는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레퀴야 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4차전알 나스르와 홈 경기에서 후반 4분 결승 골을 작성, 소속팀 레퀴야의 4-0 승리를 도왔다.
남태희는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고 레퀴야는 이후 3골을 더 넣어 승리했다.
레퀴야는 이날 첫승으로 1승2무1패(승점 5)로 B조 2위로 올라섰다.
남태희는 경기후 "난적을 상대로 위대한 승리였다. 시즌 초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날리고 말았다. 하지만 감독님이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더 열심히 해 남은 시즌 좋은 결과를 얻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