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수아레스(사진) 11분만에 2골...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에 2-1승, 메시 500호골 불발.<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SNS> |
[챔피언스리그] 수아레스 11분만에 2골...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에 2-1승, 메시 500호골 불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수아레스의 동점골과 역전골로 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 누캄프에서 열린 AT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메시의 통산 500호골은 터지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올 시즌 1위 바르셀로나와 2위 AT 마드리드와의 경기는 결국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이 끝이 났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AT 마드리드와의 최근 7경기에서 승리했다.
선제골은 AT 마드리드에게서 나왔다. 토레스는 전반 24분 코케의 패스를 넘겨 받아 바로 슈팅, 테어 슈테겐 골키푸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골로 연결, AT 마드리드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토레스는 전반 29분 네이마르를 막다 한차례 경고를 받은데 이어 전반 33분 부스케츠에 위험한 태클을 범해 퇴장 당해 AT 마드리드는 후반전 들어 10명이 경기를 했다.
후반전서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가 2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 알바가 슈팅을 날렸고 이 볼은 문전에 있던 수아레스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 됐다.
이어 수아레스는 필리페 루이스를 밀어 옐로카드를 받고 난 후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29분 수아레스는 알베스와 공을 주고 받은 끝에 헤딩슛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상대 골키퍼가 이를 막으려 손을 길게 뻗었지만 허사 였다.
이후 양팀은 추가골은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