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개편.."돌풍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05일 11:52

최종수정 : 2016년04월05일 11:52

30종 요금제 중 절반 바뀌어..."이통사보다 저렴하고 혜택 많아"

[뉴스핌=심지혜 기자]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개편됐다. 연초부터 알뜰폰 시장을 뜨겁게 달군 기본료 없는 무료통화 50분 제공(A제로)요금제는 빠졌지만 우체국은 새로운 요금제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5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선보인 10개사 30종의 요금제 중 절반이 갱신됐다. 완전 무료요금제는 없지만 알뜰폰의 강점인 '저렴한' 요금으로 이통3사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통화’량 적다면…기본료 5천원이면 OK

우선, 발신 통화량이 적고 기본료를 최대한 낮추고 싶은 경우라면 아이즈모바일(SKT 망)의 ‘올인원4’ 요금제가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월 3000원에 통화 30분, 문자 30개를 기본 제공한다. 이는 24개월 약정 요금제로 무약정 시 기본료가 4500원으로 올라간다. 데이터는 사용하는 만큼 요금을 내야 하므로 요금 폭탄을 막기 위해서는 차단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와 비슷하게 스마텔(SKT 망)은 2년 약정에 음성 70분, 문자50분을 매달 4500원에 제공하는 ‘스마일50’ 요금제를 출시했다. 역시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가 없으며, 무약정 시 기본료는 5000원이다.

신설된 요금제는 아니지만 매달 기본 통화 3시간 이상 하는 이들이라면 월 기본료 6000원에 음성통화 230분을 제공하는 에넥스텔레콤(KT 망)의 A6000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약정하지 않아도 되며 기본 데이터 500MB도 제공된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 <자료=뉴스핌>

◆ 데이터, 통화 사용량 많다면

평소 데이터 사용량이나 통화량이 많은 경우라면 에넥스 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인 'A데이터429' 요금제나 인스코비의 '안심LTE31' 요금제도 눈여겨 볼만 하다. 

A데이터429요금제는 기본료 4만2900원으로 우체국 알뜰폰 평균 기본료 대비 높지만 혜택이 이통3사 보다 좋다. 음성, 문자가 무제한인데다 데이터를 10GB 기본 제공한다. 이를 초과하면 매일 2GB를 추가 제공하고 이 보다 더 사용하더라도 추가 요금 없이 속도를 3Mbps로 떨어뜨려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KT의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와 혜택은 같으면서도 요금이 1만7000원 저렴하다.

안심LTE31은 이통사의 데이터 선택 299요금제와 기본료는 같으면서 데이터 혜택이 많다. 매달 6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이를 초과하면 추가 요금 없이 400kbps로 속도가 제한된다. 

다만 음성 350분, 문자 350건으로 제한된다. 매달 통화량이 6시간 이하인 이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본 관계자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요금제를 개편했다"면서 "이번에도 이용자들에게 저렴하면서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들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넥스 텔레콤이 제공하던 A제로 요금제는 우체국에서는 가입할 수 없으나 에넥스 텔레콤 온라인 몰에서 가입 가능하다. 에넥스 텔레콤 요금제 가입은 당분간 안 된다. 앞서 접수 폭주로 인해 미처리 된 일부 신청 건을 모두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넥스 텔레콤 관계자는 "95% 이상 개통 처리 했다"면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