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캘러웨이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국내대회 개막전을 앞두고 제주행 보잉 737 비행기 안에서 자사 클럽을 사용하는 KLPGA 선수들을 위한 응원 행사 “하늘 위에 띄운 러브레터”를 실시했다.
비행기 이륙 후 기내에는 탑승한 프로 선수 가족의 영상 편지가 방송되었다. 프로 선수를 딸로 둔 어머니들이 딸에 대한 안쓰러움과 고마움, 그리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에 주인공들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제주 공항 도착 후 선수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이 전달됐다. 캘러웨이가 준비한 선물 상자가 수하물 벨트에 등장한 것.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이사는 “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주는 소속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색다른 방법으로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부모님과 가족의 뜨거운 격려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캘러웨이골프 소속 선수들이 멋지게 활약하리라 믿는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