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7회 메이저리그 첫 안타 이어 첫득점 '멀티출루' ... 미네소타 현재 2-2<사진=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7회 메이저리그 첫 안타 이어 첫득점 '멀티출루' ... 미네소타 현재 2-2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첫 안타에 이어 첫득점도 기록,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4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2회 첫 타석 삼진에 이어 박병호는 5회 1사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작성했다. 박병호는 교체 투수 우완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째 높은 투심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5회 1사 2루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마이클 기븐스의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어 미네소타는 에스코바의 안타로 첫득점에 성공했고 박병호는 3루로 진출했다.
이후 박병호는 1사 2,3루서 스즈키의 희생플라이로 홈으로 질주, 득점에 성공해 미네소타의 2-2 동점을 만들었다. 센스있는 박병호의 주루플레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