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3.28~4.1) 30만 계좌, 1801억원 판매
[뉴스핌=노희준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 3주 만에 가입금액이 총 7000억원에 이르렀다. ISA는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가입하고 세금혜택를 누릴 수 있는 '만능통장'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4일 ISA 3주차 누적 판매실적 집계 결과. 가입금액이 3주차 기입금액은 1801억원을 포함해 6992억원이라고 밝혔다.
가입자수는 총 122만8723명으로 집계됐다. 3주차에는 30만2620명이 가입했다. 은행 112만2624(91%), 증권 10만5529명(9%), 보험 570명(0%)순이었다.
가입금액으로는 은행 4078억원(58%)이 가장 많고, 증권 2908억(42%), 보험 6억8000만(0%)이 뒤를 이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57만원 수준으로 은행 36만원, 증권 276만원으로 분석됐다.
고객이 직접 투자 상품과 비중을 정하는 신탁형이 6866억원(98%), 금융회사가 알아서 정해주는 일임형이 126억원(2%)이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