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미국 알래스카산 황태채를 전점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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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에 따르면 ‘알래스카 황태채(300g)’는 러시아산 황태채 대비 10% 가량 저렴한 1만3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창립행사 기간인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물량 확보를 위해 지난 12월 초에 해당 MD(상품기획자)가 알래스카를 직접 방문해 물량 공급이 가능한 선단을 발굴하고, 배송 방법 및 가격 등에 대한 조율을 거쳐 10억 가량의 동태 물량을 선주문으로 계약했다. 12월 말에 물량을 받아 약 3개월간(1~3월) 롯데마트 전용 덕장인 ‘소백산 덕장’에서 황태채로 상품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도율 롯데마트 건해산물 MD는 “국내 명태 어획이 감소해 비싸진 국내 황태를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미국 알래스카 황태를 처음으로 들여오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규 산지 개발을 통해 유통업체 및 협력업체, 고객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