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김현수, 볼티모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최종 결정은 4일 오전1시. <사진= 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미국 매체 “김현수, 볼티모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최종 결정은 4일 오전1시
[뉴스핌=김용석 기자] 마이너리그 행을 거부한 김현수의 뚝심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볼티모어 선은 2일(한국시간) 2016시즌 볼티모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를 예상 명단에 김현수를 포함 시켰다.
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현수는 애덤 존스·마크 트럼보·조이 리카드·놀란 레이몰드와 함께 외야수 5인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김현수를 애덤 존스·마크 트럼보·조이 리카드·놀란 레이몰드와 함께 외야수 5인에 포함시켰다. 또한 “외야수 김현수와 레이몰드, 엑세비어 에이버리 3명 중 2명만 로스터에 남을 수 있다. 만약 김현수가 최종 로스터에 들어 간다면 에이버리가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를 압박한 볼티모어 구단이 결국 700만달러를 주고 방출시키는 대신 김현수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 시킨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볼티모어는 5일 박병호의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르며 로스터 제출 마감시한 4일 오전 1시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