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야구 개막... 10개 구단 선수 267명은 누구? (현역 선수 명단표 포함). <자료=KBO> |
오늘 프로야구 개막... 10개 구단 선수 267명은 누구? (현역 선수 명단표 포함)
[뉴스핌=김용석 기자] 드디어 2016 프로야구의 막이 오른다.
오늘 저녁 7시, 전국 5개 구장에서 KBO 프로야구가 대장정에 들어간다. 잠실에서 열리는 LG와 한화 선발은 각각 소사와 송은범이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니퍼트와 차우찬이 선발 대결을 벌이며 고척 돔구장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피어밴드와 린드블럼을 출격시킨다.
마산에서는 NC 다이노스는 해커, KIA 타이거즈는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등판하며 인천 문학 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는 김광현, kt 위즈는 새 외국인 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이 나선다.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은 10개 구단 총 267명이며, 구단별로는 두산, 삼성, NC, 넥센, SK, 한화, 롯데가 27명, KIA, LG가 25명, kt는 28명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106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인원의 39.7%를 차지했으며, 내야수 80명(30%), 외야수 60명(22.4%), 포수가 21명(7.9%)이다. 신인선수는 투수, 외야수 각 2명, 내야수 1명 등 총 5명의 선수가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인 선수도 24명이 포함되었다.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하여 647억 56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 4253만원이다. 총 연봉 549억 450만원, 평균 연봉 2억 641만원이었던 지난 해와 비교하여 평균 연봉은 17.5%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