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울트라 카드 출시..사용 실적 따라 최대 1만원 할인
[뉴스핌=심지혜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1일부터 위성방송 시청료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스카이라이프 울트라(skylife Ultra)'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IBK기업은행·KB국민카드∙BC카드와 제휴를 통해 위성방송 시청료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게 특징이다.
다만 모든 카드에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실적에 따라 할인 율이 달라진다.
'skylife Ultra IBK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스카이라이프 시청료를 4000원, 60만 이상이면 최대 1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 전월 사용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5000원까지 6대 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과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클럽) 대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ylife Ultra KB국민비씨카드’ 역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방송 시청료 할인혜택은 IBK카드와 동일하다. 단,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6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 3대 통신사 이용료(인터넷, 휴대폰 등)에 대해 최대 월 3000원의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창사 15주년을 기념해 고객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맞춤형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제휴카드할인을 통한 저렴한 방송 수신료에 통신료 또는 쇼핑에 대한 추가 할인혜택 제공으로 신규가입자 확대와 더불어 기존고객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BC카드를 포함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사와 각각 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카드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카드 출시 기념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해당 카드를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한 명에게 삼성전자 55인치 UHD TV를 증정하고, 2등 당첨자 5명에게는 삼성전자 40인치 UHD TV를 증정한다. 또 5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고, 300명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 여부는 오는 6월 15일 KT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사용 실적에 따라 TV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KT스카이라이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