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2-0승] 메시(사진 왼쪽), 4월3일 엘 클라시코서 500호골 기대. <사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2-0승] 메시, 4월3일 엘 클라시코서 500호골 기대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볼리비아와의 경기서 50번째 A매치골로 엘 클라시코에서 통산 500호골을 기대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의 에스타디오 마리오 알베르토 켐페스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9분 메르카도가 골키퍼와 수비수 둘이 지키고 있는 골문을 뚫고 선제골을 성공 시켰다. 메르카도는 수비수와 골키퍼가 사력을 다해 쳐낸 볼을 다시 차 넣으며 볼리비아의 수비진을 초토화했다.
이어 전반 28분 메시가 패널티킥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A매치 50호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서 107경기에 출전해 50번째 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에서 449골 기록해 총 499골로 통산 500호골을 1골 남겨 놓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4월 3일 레알 마드리드와 홈구장 누캄프에서 엘클라시코를 치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요한 크루이프를 기리기 위해 살아 있는 모든 전설이 총출동해 경기를 관람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