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아이오닉 vs. 니로…첨단ㆍ디지털 마케팅 ‘윈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아차,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첫 VR 신차 마케팅 도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서로 다른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은 ‘첨단’을, 기아차 니로는 ‘디지털’로 차별화하고 있어서다. 두차 모두 똑같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을 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이지만, 소비자 소통 방법이 다른 것이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니로는 가상의 인물인 미스터(Mr.) 니로를 마케팅 중심에 세웠다. 자동차와 캐릭터를 하나로 보고, 디지털 마케팅에 돌입한 것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상의 인물을 신차 마케팅에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니로는 SUV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국산차 업체 가운데 이 같은 콘셉트의 차는 기아차가 최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인 SUV 시장에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한 하이브리드를 더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으로 읽힌다.

기아차가 미스터 니로를 앞세워 마케팅을 하는 것은 국내 소비자에게 낯선 니로의 ‘SUV+하이브리드’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새로운 콘셉트의 니로의 마케팅 방법으로 가상의 인물인 미스터 니로를 택한 것이다.

기아차는 ‘The Smart SUV, NIRO’ 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대규모 TV 광고를 집행하고, 전시장과 다양한 장소에서 니로를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니로의 판매 목표는 내수 1만8000대를 포함, 전 세계 총 4만대다. 니로는 지난 16일 사전계약 시작 후 영업일수 10일만에 1500대 계약,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기아차는 올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CES)에서도 자율주행 가상현실(VR)을 시연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반면,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드라이빙 디바이스’로 표현하며 정보통신(IT) 기기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단적으로, ▲시동이 아닌 부팅 ▲운전이 아닌 플레이 ▲머신이 아닌 드라이빙 디바이스 등 표현은 기계 보다 첨단 기술의 이미지와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이오닉에는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아이오닉은 자동차 스스로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비운전지원 시스템 ECO-DAS(ECO-Driving Assistant System)을 최초로 갖췄다. 이는 단순히 길 안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형의 고도를 비롯해 경사도 등을 미리 안내하고, 이에 맞춰 하이브리드 배터리와 전기모터 작동을 최적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르막길 진입 전에 배터리를 최대한 충전해뒀다가 오르막에서 전기모터를 구동해 연료 소모를 줄이고, 내리막길이 감지되면 충전된 배터리를 모두 소진해 내리막길에서 다시 충전을 시작하는 방식이다.

또 휴대폰 방치 알림 기능을 통해 휴대폰을 차에 두고 내릴 일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만큼, 현대차는 아이오닉의 주 소비자를 비교적 IT에 익숙한 2030세대로 보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니로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의 차인 만큼, 새롭고 참신한 마케팅을 시도한 것”이라며 “미스터 니로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아이오닉은 미국, 니로는 유럽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출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