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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띄우기…계열사·협력사·범현대가까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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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할인 판매에 이어 타기업과 판매 제휴 등 확대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띄우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자사 임직원 30% 할인 판매를 비롯해 계열사 전시 및 협력사 할인에 이어 범현대가까지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첫 친환경 전용차인 만큼, 성패에 따라 아이오닉 전기차(EV)와 아이오닉 플러그인(PHEV) 등 ‘아이오닉 3총사’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LG화학과 손잡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나섰다. 현대차가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탑재한 만큼, 양사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대한 홍보 및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100만원 할인할 방침이다. 또 양사는 아이오닉 홍보 및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차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전략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그룹 안팎에서 크고 작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말부터 현대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500대를 30% 할인 판매했다. 홍보 목적인 만큼, 홍보용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스티커를 차에 붙이는 조건이다.

이 덕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출시 첫 달인 1월 493대에서 2월 1311대로 늘었다. 임직원 반응이 좋아 수일만에 1500대 모두 매진된 것이다. 1500대 물량 가운데 일부는 3월에 출고될 예정이다.

아이오닉의 노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대차는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서울 역삼동 사옥 1층에 2월 한달 동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전시했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를 방문한 협력사 등 관계사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알리게 됐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그룹 계열사 사옥에 전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기도 했다. 계열사는 아니지만 범현대가인 현대백화점도 아이오닉에 영국 유명 캐릭터인 ‘월리’를 씌워 전국 11개 지점에 전시 중이다. 현대차는 향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대규모 고객 시승회를 열 방침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국내 1만5000대, 해외 1만5000대 등 총 3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아이오닉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6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아이오닉 PHEV도 추가 출시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저유가로 인해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 고연비 차종의 인기가 시들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고연비에만 치중해 주행감이 다소 떨어졌던 기존 하이브리드차들에 비해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적용,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크게 끌어올려 운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각) 스위스에서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오는 3분기 유럽에 출시,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아이오닉 PHEV는 내년 상반기 내놓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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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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