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강춘자(60)씨가 한국여자프골프협회(KLPGA)가 수석부회장에 재선임됐다.
KLPGA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수석부회장에 강춘자, 부회장에 이영미(53), 전무이사에 김경자(38)씨를 각각 선출했다.
KLPGA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룸에서 2016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사진=KLPGA> |
또 이사에는 권선아(45) 박보배(29), 윤소원(39), 한정미(49)씨가, 감사에는 황선영(37)씨가 뽑혔다.
하지만 이날 총회에서 후임 회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KLPGA는 밝혔다.
지난 4년간 KLPGA 수장을 맡았던 구자용 회장은 지난 1월 27일 사의를 밝힌 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쳤다.
이날KLPGA는 2016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의 가속화,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채널 다변화 및 마케팅 사업확대,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한 기부문화확산, 회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확대 및 복지 강화, 위상 강화 및 중장기 성장 토대 마련’ 등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 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